MINIMAL LIFE SIIIIDO #3

코트와 가디건 조합







사실상 본인은 얼죽코기 때문에

(패션인은 여름에 덥고 겨울엔 춥다는 게

학교의 점심)

겨울 내내 울코트는 필수



그래서 오늘은 얼죽코기들을 위해

코트 코디를 소개해볼까 함






저번에 다녀온 속초는 날씨가 참 :)


원래 날씨 요정이지만 이 때는 왜그랬나


생각해보니



그래도 비는 안 오게 한듯


(이 얘기하면 지인들이 그렇게 질색하더라)








본론으로 돌아와서


나는 코트와 가디건 조합을


자주 애용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첫 번째 이유는


포멀한 느낌만 날 것 같은 코트 코디에


가디건으로 포인트를 더해 


센스 +3 정도 가능하기 때문


(물론 슈즈로도 가능)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블랙과 대비해서 조금은 비비드한


컬러의 가디건을 매치하는 것





블랙코트에 톤온톤 가디건 매치는


별로 의미가 없고


'나는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입니다.' 


정도









저 코디에 이너가 화이트나 블랙이었으면


깔끔한 느낌은 줄 수 있지만


누군가를 뒤돌아보게 할 수는 없음


(멋도리라면 '누뒤' 코디가 중요)








살짝 보이는 레이어드된 오렌지 가디건의 매력











그리고 가디건을 코트와 매치하는


두 번째 이유는





실내에서는 대부분 코트를 벗기 때문에


이너가 중요


(가디건이 아니더라도 코트를 입을 때


코트를 벗은 뒤 코디도 신경써서 이너를 


매치하는 편)





가디건 하나면 


실내에서 본인도 따듯하고


약간 따뜻한 남자 이미지도 가질 수 있음


(일석이조)








근데 그 가디건이 시도의 


SDDL UNBALANCED DT 

ANGORA WOOL CARDIGAN 


이라면?


아멘.



















이번에는 차콜 컬러의 코트와 가디건 조합







코트 컬러가 차콜이라면


(다른 컬러의 코트나 패턴이 있는 코트도


마찬가지)


코트 컬러만으로도 어느정도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이너 또한 비비드한 컬러로 간다면


자칫 무게감이 줄어들 수 있음


대신 슈즈로 포인트를 줬음






*개인적으로 옷을 코디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떤 컬러와 어떤 실루엣을 연출하든 간에


전체적인 분위기의 무게감을 잃지 않는 것.'









차콜 코트의 앞섬, 소매끝에 살짝 보이는


블랙 가디건의 조합으로


내츄럴함 +2


시크함 +3 획득








여담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마스크가 필수템이 된 올해


입냄새 고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었다고..


뜻밖의 자기성찰


(더 직관적인 단어가 있지만 참음)


나는 정상인듯 :)






뒤에 보이는 산의 바위가 울산바위였었나

울산은 먼데 왜 너가 울산바위지 했는데

천둥이 치면 하늘이 울린다고 해서 

울산바위였다는..



아무튼 겨울 코트 + 가디건 조합 시도는

여기까지.





by.siiiido